조동혁, 통영 시장서 인기폭발 '으쓱'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9 21: 36

배우 조동혁이 경남 통영 시장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2’에서는 조동혁,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이 저녁 식재료 구입을 위해 통영의 재래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조동혁이 상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네 남자는 거제도에 있는 캠핑장으로 가기 전 통영의 한 시장에 들렀다. 네 남자가 생선을 고르는 과정에서 한 시장 아주머니가 조동혁에게 유자차를 내밀었고, 이에 임형준이 “저도 차 한 잔 주세요”라고 했다가 “연예인 맞죠?”라는 질문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한정수는 “동혁이가 인지도 1등”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동혁의 인기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또 다른 가게에서 도다리쑥국을 위해 도다리 가격을 흥정하던 중 조동혁이 “깎아주세요”라고 하자 생선 가게 아저씨가 “삼촌, 실물로 보니까 훨씬 나은데”라며 후한 점수를 줬기 때문. 이에 동갑내기 친구 박건형은 “아주 웃음꽃이 활짝 핀다”라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모습 외에도 거제도 앞바다를 찾은 네 남자의 좌충우돌 캠핑 체험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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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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