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고영민, 시즌 2호 백투백포 작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09 22: 00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26)와 ‘고제트’ 고영민(29)이 백투백 솔로포로 화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두 번째 연속타자 홈런포다.
양의지와 고영민은 9일 광주 KIA전에서 4-4로 맞선 8회초 상대 잠수함 박준표를 상대로 각각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양의지와 고영민 모두 이날 홈런이 시즌 첫 홈런포였다. 올 시즌 9개 구단 기준으로 보면 두 번째 백투백포다.
시즌 첫 연속타자포는 지난 5일 대구 NC-삼성전에서 NC의 허준과 김동건이 연속타자포를 때려낸 것이다. 그에 이어 4일의 극간을 두고 양의지와 고영민이 시즌 두 번째 연속타자포로 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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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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