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정은지 "조인성 정말 다정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9 23: 28

에이핑크 정은지가 지난 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인성에 대해 "다정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정은지는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조인성은 정말 다정하다. 현장에서 먼저 인사하고 말 걸어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정은지와 조인성은 '그겨울'에서 친오누이 사이처럼 지내는 희선과 오수 역을 맡아 지난 5개월여 동안 호흡을 맞췄다. 정은지는 "연기하는 게 재밌는데 할수록 어려운 분야 같다고 이야기 하니까 책을 추천해 주시기도 했다"며 조인성의 다정한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은지는 함께 출연한 가수 이수영과 MC 김희선으로부터 '응답하라 1997'의 열렬한 팬이라는 말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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