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강호동, 섭외하려 아부 “조달환 '국민배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10 00: 11

방송인 강호동이 탁구에 능한 멤버를 섭외하기 위해 배우 조달환에게 아부를 늘어놓았다.
강호동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상도동 탁구동호회와 탁구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를 위해 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외에도 4명의 멤버를 더 섭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처음 개그맨 박성호가 특별 MC로 참여했다. 그리고 박성호는 조달환을 탁구에 능한 배우라고 소개했고 이내 강호동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요청했다.

강호동은 “탁구가 곧 계급”이라며 81년생인 조달환을 섭외하기 위해 그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또한 “국민배우시다”라며 극찬의 아부를 늘어놓아 조달환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조달환에게 “그냥 호동이라고 부르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대결을 위해 매일 연습에 열중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해외 스케줄 중에도 홀로 호텔방에서 연습을 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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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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