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영이 여자친구의 재력에 마음이 끌린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도영은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본인 소유 집이라고 하더라. 화장실이 두 개 있는 집이었다"며 이에 대해 말했다.
이도영은 "나는 고시원에 오랫동안 살았다. 여자친구도 나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이 사실을 아니 사람이 있어 보이더라. 옷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피부는 더 좋아보였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정말 촌에서 살았다. 집에서 소를 키웠고 주변 친구 중에 집 가진 아이가 없었다"며 이 같이 생각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도영의 솔직한 고백에 신동엽은 "여자친구와 사랑에 푹 빠졌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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