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첫 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우리 동네 예체능’ 시청률은 전국기준 6.2%를 기록했다.
전작 ‘달빛 프린스’가 6.0%로 시작한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경쟁 예능프로그램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4.9%)보다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 강호동이 다시 심야예능을 꽉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능과 체육에 능한 일반인 참가자들과 MC들이 대결을 펼치는 국민 건강 버라이어티쇼. 이날 첫 아이템인 상도동 탁구 동호회와의 대결에서는 프로젝트 MC 박성호, 김병만, 조달환, 샤이니의 민호가 함께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4.9%를, MBC ‘PD 수첩’은 5.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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