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오늘(10일) 170만..‘19禁에도 순항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0 07: 57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가 19금 판정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며 17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만 98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9만 7801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연애의 온도’는 개봉 당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계속해서 관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영화계의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과 같은 흥행 성적은 의미가 있다.

‘연애의 온도’는 3년차 비밀연애커플 동희(이민기 분)와 영(김민희 분)이 헤어진 후에 직장동료로 다시 만나 사랑했을 때보다 더 뜨거워진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룬다.
한편 ‘런닝맨’는 같은 기간 6만 2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만 1307명으로 1위를, ‘지.아이.조2’는 3만 22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64만 0568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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