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9일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의 봄 나들이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수 한화아쿠아플라넷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들이 평소 관람하고 싶었던 아쿠아리움을 선수들과 함께 관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기분전환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다.
이종호, 황도연 등 17명의 선수들은 복지관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인사를 하고 선수-장애인간의 조편성을 하여 여수 한화아쿠아플라넷으로 이동해 도착 후에는 같은 조끼리 손을 잡고 여수 한화아쿠아플라넷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보지 못했던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관람했다.

특히 중앙무대에 설치된 대형 수조에서 펼쳐진 마린걸스 공연은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수들도 놀라워 할 만큼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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