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가구박람회' 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하나면 "그 곳이 바로 미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4.10 09: 37

삼성전자가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스마트폰이 구현하는 미래 세상을 보여주는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9일 개막한 '제52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내게 너무 환상적인 세상(What a Wonderful World)'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구성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기 위해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인 프랑수아 콘피노(François Confino)와 협력해 제작한 삼성전자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상상 속에서 꿈꿔 왔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갤럭시 S Ⅲ로 전시장 벽면에 그려져 있는 나무와 나비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드는 등 한계가 없는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나무의 크기와 색상을 바꾸기도 하고, 나비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등 스토리를 재창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의미있는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소비자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디자인은 "Make it meaningful" 이라는 테마 아래, 쉽고 스마트한 사용성, 인간과 교감하는 디자인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가구 뿐 아니라, 패션, 자동차, IT 등 디자인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 행사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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