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송유진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tvN 새 드라마 '우와한 녀'의 포스터를 통해 몸매를 자랑했다.
'우와한 녀'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포스터에서 오현경은 화려한 호피 무늬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아한 각선미와 우월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하는 모습이다. ‘上스러운 1%의 性스러운 라이프’라는 문구가 드라마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우와한 녀'는 국민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겉으로만 완벽해보이는 삶을 살며 우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조아라 역을 맡은 오현경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아라는 여배우이자 여자들이 선망하는 국민앵커 공정한과 결혼해 세간의 부러움을 사지만, 알고 보면 섹스리스의 속사정이 있는 여자다. 완벽하게 포장돼 있는 자신의 삶이 망가지지 않도록 몸부림치는 인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와한 녀'를 담당하는CJ E&M의 배종병 CP는 “포스터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어른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특히 오현경씨가 맡은 ‘조아라’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캐릭터다. 오현경씨의 열정과 연기력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으로 캐릭터가 잡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파격적인 볼거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우와한 녀'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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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