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안방 팬들을 찾는다.
안방에서 보기 힘들 것 같았던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빅매치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가 KBS1을 통해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당초 14일 열리는 슈퍼매치를 중계하는 곳은 케이블 TV채널 SPOTV+뿐이었다. 하지만 공중파인 KBS1의 중계로 축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KBS1이 K리그 클래식 최고 빅매치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를 중계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수원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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