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손흥민(21)의 소속팀 함부르크 SV가 지역리그 팀 VfB 루벡과의 친선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뤼벡의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4부리그 팀 VfB 쉬 뤼벡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한 골까지 보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투입된 손흥민은 76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세 번째 골에 기여했다. 이어 경기종료 직전인 88분에는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재정위기에 처해 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4부리그 팀 뤼벡을 위해 마련됐다.
함부르크는 오는 13일 마인츠와의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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