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칼과 꽃' 출연 검토 중..'적도' 영광 재현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0 12: 46

배우 엄태웅이 KBS 2TV 방송 예정 드라마 ‘칼과 꽃’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엄태웅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칼과 꽃’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칼과 꽃’은 엄태웅의 열연이 빛났던 드라마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의 작품으로 이들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권민수 작가와 김용수 PD가 호흡을 맞추며 ‘아이리스Ⅱ’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