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짝퉁 가방 샀다가 망신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0 14: 04

MC 이휘재가 가짜 명품 가방을 구입했다가 망신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는 형사다’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짝퉁’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짝퉁 명품백’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예전에 누군가 명품 특A급이라며 운동 가방을 보여줬는데 예뻐서 구입한 적이 있다”며 “구입 즉시 들고 나갔는데 내가 산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하루에 4명이나 봤다. 마주칠 때마다 서로 무안해서 그 날 이후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주영훈은 “가방의 가격이 15만원이면 특A급은 아니었다”고 판결을 내리며 가짜 전문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돈, 먹을거리, 보석, 양주 등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는 형사다’를 통해 모두 밝혀진다. 오는 11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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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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