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3일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되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후반 작업을 거쳐 13일 이후에야 공개될 예정이다. 이르면 13일이고, 더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싸이의 신곡은 음원,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순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첫 편집 작업 중이다. 진행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콘서트 전에는 공개되기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가수 가인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젠틀맨'의 음원은 전세계 119국에서 각 나라별 자정에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싸이의 신곡에 대한 해외 음악관계자 및 언론사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외의 지속적인 관심이 끊이지 않자 전 이같은 세계 동시 발매를 결정 짓게 됐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신곡의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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