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생일 날 씨스타 다솜-박서준과 함께 보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10 14: 59

배우 최우식이 "생일날 씨스타 다솜, 배우 박서준과 함께 만났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 상암 CGV에서는 OCN 범죄스릴러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이하 텐2)'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한 최우식은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그 때 다솜이랑 서준이 형이 모였다. 전 작품인 '패밀리' 식구들이 많이 챙겨준다. 또 '옥탑방 왕세자' 정석원 형도 '텐2'에 많이 응원해줬다. 내가 인복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텐2'에서의 역할에 대해 "시즌1에서 보여줬던 역할과 다르게 시즌2에서는 형사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연출을 맡은 이승영 감독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시즌1이 불친절한 열린 이야기로 끝났기 때문에 시즌2를 만들게 됐다. '텐'다운 드라마를 만들겠다. 배우들이 흔쾌하게 참가해줘 고맙다"고 포부를 밝혔다.
'텐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이 열연을 펼치는 12부작 범죄 수사물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열린 결말로 끝난 시즌1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갈등구조를 만들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4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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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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