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타이거JK-윤미래 지원 속 미니앨범 발표
OSEN 홍샛별 기자
발행 2013.04.10 15: 46

[OSEN=홍샛별 인턴기자] 4인조 힙합그룹 MIB가 두 번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Money In The Building)'을 발표했다.
10일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고, 힙합 아이콘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가 이 앨범의 총 프로듀싱과 피처링 등을 맡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끄덕여줘!'는 떠나간 여자에게 나를 원한다고 고개를 끄덕여달라는 한 남자의 심정을 그린 내용의 가사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직설적인 랩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영크림, 오직, 심스, 강남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 MIB는 타이거JK와 윤미래의 히트앨범을 탄생시킨 의정부 스튜디오에서 한 달 여 전부터 합숙을 하다시피 음악작업에 매진해왔다.
MIB는 "음악적인 감각과 노하우는 하루 아침에 얻을 수 없기에 의정부스튜디오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느끼며 발전된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중들이 어떤 랩을, 어떤 멜로디를 좋아할지 오래 고민하며 작업한만큼 곡의 구성면이나 퀄리티에 있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IB는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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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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