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엠넷 댄스서바이벌 '댄싱9' 메인MC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4.10 15: 57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선언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엠넷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을 택했다.
오상진은 오는 5월 방송되는 '댄싱9'의 메인 MC로 나서 예선 과정부터 향후 생방송까지 전 스케줄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는 "'댄싱 9'의 MC 섭외 요청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으로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슈퍼스타K'를 최고로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시즌1부터 3까지 직접 연출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 메인 MC가 심사위원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는 걸 알았다”며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빠른 상황 대처력, 재치, 전반적인 프로그램 진행 역량이 '댄싱9'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진행자 발탁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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