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ENN 특약] '할리우드의 코미디 황제' 배우 잭 블랙이 공식석상에서 하의를 벗어 시선을 끈다.
잭 블랙은 최근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린 '프라이어스 클럽 행사(The Friars Club Roast)'에서 갑자기 슈트 하의를 벗고 속옷을 노출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코미디 황제다운 '조크'였다는 반응. 이런 과감한 행동과는 상반되는 평온한 표정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이어스 클럽'은 주요 언론인과 유명 인사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Roast'라는 전통을 갖고 있다. 이는 회원 중 한 명을 선정, 당사자에 독설 가득한 농담을 하는 그들만의 놀이다.

한편 1992년 영화 '밥 로버츠'로 데뷔한 잭 블랙은 '스쿨 오브 락', '버니', '나쵸 리브레',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로맨틱 홀리데이', '비카인드 리와인드'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 코미디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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