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현재윤,'오늘도 멋지게 막았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4.10 21: 49

LG가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의 호투에 힘입어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7-5로 승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LG는 리즈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리즈는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 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타선에선 조윤준이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하위타선의 첨병 역할을 했다. 6번 타자겸 3루수로 출장한 손주인도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LG 봉중근과 포수 현재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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