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신세경, 송승헌 고백 거절.."받아들일 수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0 22: 13

배우 신세경이 송승헌의 고백을 거절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에서는 서미도(신세경 분)가 한태상(송승헌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상은 미도에게 자신의 애끓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알잖아 나 무식한거.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 매일 보고싶고 챙겨주고 싶은 여자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같이 살자라는 말 말고 다른 말을 골라줘"라며 프로포즈했다.

그러나 미도는 "돈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는 그런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 태상을 상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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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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