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M-SK텔레콤 #1, '롤챔스'서 1-1 헛심공방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4.10 22: 33

LG IM과 SK텔레콤 T1 1팀의 맞대결이 헛심공방전으로 끝났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LG IM은 10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B조 SK텔레콤 1팀과 맞대결서 1세트씩을 주고 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LG IM과 SK텔레콤 1팀, 모두 승점 1점씩을 추가했지만 시즌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다.
지난 나진 실드전서 벼락같은 돌진 역습을 선보이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던 LG IM은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아직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세트를 원거리 공격 조합인 포킹 조합으로 쉽게 승리했지만 돌진 조합을 선보인 2세트서는 공방전을 거듭할 수록 밀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SK텔레콤 1팀도 아쉬움을 남겼다. CJ 프로스트와 경기서 선전한 지난 경기와 달리 1세트서 LG IM의 포킹조합에 허점을 드러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체제를 재정비한 2세트를 승리했지만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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