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3호가 어린시절 어머니에 겪은 굴욕담을 전했다.
남자3호는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 100회 못매남 특집에 출연해 별명이 만화책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변덕규 혹은 채치수라고 밝혔다.
이날 남자3호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아동복을 사러 갔는데, 점원이 ‘아유, 예쁘네’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야무지게 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그런 말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매장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3호는 “어머니는 매장 점원의 감언이설이 싫었다고 했다. 그때 내 나이 세 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