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 여전히 손흥민 영입 원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1 07: 35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가 손흥민(21, 함부르크)이 여전히 토트넘의 관심사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날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구단들이 손흥민을 노리는 가운데 영입경쟁에서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2013-2014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만큼 함부르크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 빠르면 금주 내로 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새계약 조건으로 연간 270만 유로(약 40억 원)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주급으로 4만 5000파운드(약 7785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이적에도 관심이 있다. 물론 이적료가 충분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조건으로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그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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