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KBS 개그맨 축복 속 웨딩촬영 '함박웃음 돼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1 09: 05

개그맨 김준현이 결혼식을 앞두고 동료 개그맨들의 축복 속에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김준현과 예비신부가 촬영한 웨딩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오전 7시부터 시작돼 늦은 저녁시간까지 이어졌고, 김준현의 동기인 KBS 22기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김준현의 결혼을 담당하고 있는 웨딩스타일리스트 홍진미 씨는 “성스러운 혼인에 대한 맹세의 의미와 김준현의 밝은 이미지를 살려내는 ‘언약 and 익사이팅’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개그맨이기에 자칫하면 가벼워질 수 있어 웨딩촬영은 분위기 있고 정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웨딩촬영 후 김준현은 “수많은 지면촬영을 해왔지만 이렇게 떨리는 촬영은 처음이었다.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면서 “예비신부가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카메라 앞에서 잘 웃고 포즈도 잘 취해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현은 오는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법고창신’을 콘셉트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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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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