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개봉 전부터 입소문 열풍 "추천할 만한 감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11 09: 05

영화 '송 포 유'(폴 앤드류 윌리엄스 감독)가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송 포 유'를 미리 접한 관객들이 오프라인과 올라인 상에서 영화의 내용과 메시지에 대한 극찬을 하며 입소문을 내고 있는 것. 
영화 '송 포 유' 측에서 11일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울다가 웃다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보러 오고 싶다. 영화가 정말 감동적이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영화 보니까 부모님이 많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한 중년 부부는 "앞으로 정말 잘 해줘야겠네요. 여보, 고마워!"라는 말로 재치있게 영화에 대한 감상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관객들의 호평은 온라인 상에서도 퍼지고 있다. SNS과 포털사이트의 영화 관련 게시판에는 "영화보고 잘 우는 편이 아닌데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보고 펑펑 울었네요", "가슴이 동시에 따뜻해지게도 먹먹해지게도 만드는 영화", "시사회 때 봤는데 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에요. 강추강추",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라 애쓴 감동적인 영화 잘 봤습니다. 우리 부부도 저렇게 아름답게 끝까지 함께 해야 할텐데", "추천할 만한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등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의 소감이 게재돼 있다.
한편 '송 포 유'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초긍정 할머니 메리언과 까칠한 남편 아서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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