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바둑왕으로 변신할 지 관심을 모은다.
정우성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신의 한수'(감독 조범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 아직 확정이라 말하기는 이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의 한수'는 '뚝방전설'을 만든 조범구 감독의 차기작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바둑선수가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드라마다. 오는 7월 크랭크 예정이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달 초 설경구, 한효주와 함께 호흡은 맞춘 영화 '감시'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순에는 휴대전화 CF 감독에 도전하며,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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