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미투어 파격 포스터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4.11 10: 02

가수 김장훈이 11일 전미투어의 파격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장훈은 미국 정서에 맞는 파격 포스터와 현지 교민을 위한 일반 포스터 등 2종을 공개하고,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공연 에이전시 자이언 라이브는 "투어 첫번째 도시인 LA 공연의 티켓이 10일 첫 오픈됐다. 이에 맞춰 티켓 오픈 일주일 전부터 LA와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등 인근 위성도시들에 상반된 디자인의 두가지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의 모니터 결과 7천여석의 좌석중 최소 2천명은 교민이 아닌 다국적관객이 올 것이라 예상한다. 최근 핑크 리본 마라톤 대회에서의 김장훈 메인 콘서트를 통해 이미 현장에서 1천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공연 문의 및 사전예약을 했다. 에이전시로 오는 문의전화중 3분의 1은 교민이 아닌 외국인들이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외국인 관객들을 위해 레퍼토리에 팝송을 추가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5월11일 LA 그릭 시어터 공연을 마친후 5월 25일 NY 해머스타인 공연, 6월 8일 아틀란타 공연까지 개최한다. 6월22일 달라스 공연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 봉사활동, 현지 유학생들과의 국악살리기, 아리랑 캠페인, 한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한국홍보활동과 봉사활동, 미국 내 위안부관 건립 등을 계획하고 진행중이다.
한편 11일 오후1시 미국대사관에서 O-1비자인터뷰를 받는 김장훈은 여권이 발급되면 이번 주말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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