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모바일 인기게임 '윈드러너' 캐릭터 변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1 10: 10

가수 싸이가 11일부터 인기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날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Wind Runner) : 진화의 시작 포 카카오(for Kakao))’ 측은 싸이를 신규 캐릭터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윈드러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이 함께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싸이는 ‘윈드러너’의 6번째 주자로 등장, 유쾌하고 독특한 그만의 코믹한 이미지로 게임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타트 대시 300m, 별 보너스 점수 7배 등의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싸이 캐릭터 곁에는 전용 소환수인 '싸이 말'이 함께 하며 날개 별 점수 7배, 골드 보너스 +4%, 하늘비행 0.5초 증가 등의 능력을 발휘하며 환상의 콤비로 활약하게 된다.

'윈드러너' 측은 "'윈드러너'가 다시 한번 전 세계를 강타할 신곡 '젠틀맨'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와 만나 더욱 힘차게 달릴 것이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계획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며  현장에 '윈드러너'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윈드러너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싸이 캐릭터 티셔츠와 ‘윈드러너’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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