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인종차별 처벌 강화 고려...최소 10G 출전정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1 11: 00

유럽축구연맹(UEFA)이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EFA는 인종차벌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 선수들이 관련된 규정을 어길 시에는 최소 10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려고 한다.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은 "선수가 인종차별과 관련댄 행위를 할 경우 최소 10경기를 출전정지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팬들의 경우에는 첫 번째 적발에는 경기장 일부를 폐쇄할 것이고, 두 번째부터는 경기장 전체를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구단은 적어도 5만 유로(약 7372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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