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50)의 첼시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첼시 브루스 벅 회장이 ‘스페셜 원’으로 유명한 무리뉴 감독이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를 언급하며 다시 지휘봉을 맡게 되길 원하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무리뉴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벅 회장은 "첼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라파엘 베니테스(53)의 후임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벅 회장은 무리뉴 영입에 대해 “나는 그에게 완전히 열려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첼시 구단주)도 무리뉴 재영입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첼시를 맡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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