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울린 ‘7번방의 선물’ 안방에서 본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4.11 11: 55

1300만 관객의 마음을 훔친 화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 www.gomtv.com) 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7번방의 선물’을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시작 전에 미리 구매하는 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컬 ‘비밥’ 티켓(1인 2매)을 1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대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전국 1278만2920명을 기록하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와 광해(1231만 9541명)를 뛰어 넘었다. 흥행 순위 2위인 영화 ‘도둑들(1298만3334명)’과 1위에 올라있는 영화 ‘괴물(1301만9740)’명의 기록 또한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조금 모자라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용구(류승룡 분)가 교도소 7번방에 들어가게 되면서 딸 예승이(갈소원 분)를 데려오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주연배우 류승룡의 바보연기 열연과 아역 갈소원, 비밀병기 박신혜 정진영, 7번방 패밀리 김정태 오달수 정만식 등의 매력에 힘입어 개봉일부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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