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오연수 긴급 체포..충격 최후 맞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1 13: 23

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오연수가 충격적인 최후를 맞는다.
공개된 사진은 11일 방송되는 ‘아이리스Ⅱ’ 18회의 한 장면으로, NSS에 포위된 최민(오연수 분) 부국장에게 최대의 위기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다.
특히 누구보다 최민을 의지하고 믿었던 수연(이다해 분)이 그녀를 향해 차가운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어 이들에게 벌어진 사건이 심상찮음을 짐작케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NSS를 진두지휘했던 최민은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혹시 숨겨진 정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했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 최민은 NSS는 물론 하승진(조성하 분) 대통령에게도 잔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고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밤, 최민은 독단적인 행동을 강행하게 될 것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NSS를 하루아침에 적으로 등 돌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회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을 향한 폭주하는 복수심을 불태우던 유건(장혁 분)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아,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총알 파편으로 인해 심상찮은 적신호가 울리고 있음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무한자극하고 있는 오연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아이리스Ⅱ’ 18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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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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