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이하 TEN2) 조안이 촬영장에서 선보인 담요 패션과 함께 환한 미소로 시선을 끌었다.
'TEN2' 측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조안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안은 체크 담요를 망토처럼 두르고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어깨에 담요를 걸치는 등의 포즈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조안의 이 같은 담요 사랑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꽃샘 추위 때문. 얇은 봄 옷을 입고 촬영하거나 옷을 입은 채로 비를 맞는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조안은 담요를 항상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에서 조안은 심리학과 수석졸업에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관) 특채 차석 출신 남예리 역을 맡았다.
한편 'TEN2'는 사라진 여지훈 팀장(주상욱)이 남긴 단서를 통해 연쇄살인마 ‘F’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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