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1년 만에 신곡 '웃다 울다'로 컴백, "MBC '나 혼자 산다'에서의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을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서인국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앞두고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1년 만에 내 이름으로 된 앨범을 발매하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이라 부담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간 이벤트 성으로 종종 무대에 오르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정식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뮤직비디오에서 구혜선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촬영하며 처음 봤는데 정말 아름다우셨다. 백허그 신도 있었는데 민망하고 어색했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에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번 '웃다 울다' 무대를 통해서는 전혀 딴판의 모습을 보일 자신이 있다. 노래 분위기에 맞게 최근 많은 감량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1년 전 내 모습보다 성장한 것을 많이 느낀다. 이번 무대를 통해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국은 이날 싱글 앨범 '웃다 울다'를 발매하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