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X파일' 쓰레기 가족 등장, 썩은내 진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11 16: 34

tvN '화성인 X파일'에 각종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있는 가족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화성인 X파일'에는 140kg의 거구인 두 아이의 엄마 이경민씨가 등장, 게으른 습관으로 인해 쓰레기, 벌레, 세균과 3년 째 동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이경민씨의 집이 소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민씨의 집 냉장고에는 상한 음식이 그대로 방치돼 썩은내가 진동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민씨는 비듬이 생길 정도로 머리도 감지 않았으며 언제 세탁했는 지 모를 더러운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은 기본었다고. 또 이경민씨는 쓰레기를 고스란히 거실에 투척하는가 하면 썩은 음식을 먹기도 해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둘째를 출산한 이후 산후 우울증에 걸려 치킨, 라면 등을 먹어 온 집안을 쓰레기 장으로 만들어 버린 이경민씨에게 특별한 솔루션을 마련했다. 쓰레기 더미에 살고 있는 이경민씨의 집은 12일 오전 12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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