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비글로우 '폭풍속으로' 리메이크..올 연말 촬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11 17: 10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1991년작 '폭풍 속으로'가 리메이크된다.
할리우드의 영화사 '알콘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연말 '폭풍 속으로'의 리메이크판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출은 에릭슨 코어 감독을 맡았다. 코어 감독은 영화 '페이백', '분노의 질주', '데어데블' 등을 촬영했으며, '인빈서블'을 연출한 바 있다. 리메이크판의 출연진,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원작 영화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의 캐서린 비글로 감독이 연출했던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FBI 수사관이 서핑,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은행강도단에 잠입해 우정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주인공들의 매력과 감각적인 연출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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