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둘째 딸 현오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대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 현오 양과 함께 출연했다.
김대희의 첫째 딸 사윤 양은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서 아빠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바 있지만, 현오 양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 현오 양은 귀여운 외모에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오늘부터 엄마아빠’의 가상부부 전현무, 심이영과 제작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현오 양은 전현무와 심이영의 막내아들로 등장하는 김강훈 군에게 호감을 보이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자존심이 상한다. 현오는 여자기 때문에 먼저 강훈이가 다가와 주길 바랐는데 현오가 워낙 적극적이라 먼저 의사표현을 하더라. 그래도 딸이 좋다면 나도 좋다”라고 밝히며 딸 현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3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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