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유쾌한 후렴구와 재치있는 가사를 특징으로 한 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늘(12일) 0시 유쾌한 클라이막스가 돋보이는 새 싱글 ‘젠틀맨’을 공개한다"며 "언어유희를 통한 가사로 곡에 재미를 더했다. 재치 있는 라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하고 유건형이 편곡한 곡. 절정으로 치닫는 후크의 흐름이 신나고 유쾌한 느낌을 줄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

특히 지난해 성공을 거둔 곡 '강남스타일'에 이어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국내외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싸이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젠틀맨(Gentleman) D-1”이라는 제목으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션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젠틀맨’이 어떤 안무로 구성될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젠틀맨’의 녹음 및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을 때 재미와 통쾌함이 더욱 배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은 12일 자정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해외 각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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