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심석희,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1위...소치행 확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1 17: 40

이한빈(25, 서울시청)과 심석희(16, 세화여고)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한빈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2-2013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 둘째 날 남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 25초314로 1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 12초398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1점으로 공동 3위에 머물렀던 이한빈은 총점 89점을 기록, 1위로 뛰어 오르며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한빈은 전날 열린 1500m에서 4위, 500m에서 3위를 기록했었다.
여자부에서는 심석희가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000m에서 1분 31초336을 기록한 심석희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5분 43초220으로 1위에 올라 총점 110점을 얻어 전날에 올랐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심석희는 1500m에서 4위에 머물렀지만 다른 종목에서 모두 1위를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린 대회 결과를 합산해 이한빈과 박세영(단국대, 76점), 노진규(한국체대, 55점), 김윤재(서울일반, 26점), 이호석(고양시청, 26점)를 남자 대표팀으로 뽑았다. 201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신다운(20, 서울시청)이 자동으로 대표로 선발됐다. 심석희와 박승희(화성시청, 60점), 김아랑(전주제일고, 42점), 조해리(고양시청 31점), 공상정(유봉여고, 21점), 이은별(고려대, 21점)은 여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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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빈-심석희 / 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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