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측 "'음주운전' 이이경, 출연여부 논의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1 19: 54

tvN 월화드라마 '나인'에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진이 그의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나인'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앞으로 16회까지 이이경의 출연 분량이 많지 않지만 아직 대본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확답할 수 없다. 제작진도 사실을 접한 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 측은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자숙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이경은 현재 '나인'에서 주인공 박선우(이진욱/박형식)의 단짝친구인 한영훈(이승준)의 아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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