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연패,'이종범 대전에서 연패 끊어야지'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4.11 21: 29

삼성은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반면 한화는 외국인 투수 다나 이브랜드를 선발 출격시켰으나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 이후 10연패.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지난해 9월 22일 대구 롯데전 이후 5연승 질주. 목 근육통으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고 이승엽, 박한이, 신명철, 이지영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경기까지 1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김상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반면 한화 선발 이브랜드는 2⅓이닝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경기 종료후 한화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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