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첫 선발승’ 이재학, “창단 첫 승 영광스럽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11 21: 54

NC 사이드암투수 이재학이 팀의 역사적인 프랜차이즈 첫 승을 이끌었다.
이재학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총 98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NC의 1호 토종 에이스답게 안정된 제구력과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NC의 통산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고구속 143km의 직구와 홈플레이트 앞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체인지업, 예리한 슬라이더 등을 앞세워 LG 타자들을 봉쇄했다.

시작부터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경기 중반 위기도 모두 극복했다. 지난 퓨처스리그에서 NC 1호 토종에이스로 낙점 받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경기 후 이재학은 “창단 첫 승을 하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다. 팀이 빨리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며 “오늘 낮게 던진 게 주효했다. 마운드에 올라가니 긴장 없이 던질 수 있었다. 몸쪽 승부와 체인지업이 잘 먹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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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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