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추위엔 벙어리 장갑이 최고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4.11 22: 02

두 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던 넥센이 모처럼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1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한 선발 강윤구와 고비 때마다 3타점을 합작한 중심타자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 첫 2경기에서 상대 외국인 투수(세든, 레이예스)에 꽁꽁 묶여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넥센은 이날 승리로 반등하며 시즌 6승째(4패)를 기록했다.

넥센 김병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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