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완벽하게 태그했어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4.11 22: 06

두 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던 넥센이 모처럼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1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한 선발 강윤구와 고비 때마다 3타점을 합작한 중심타자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 첫 2경기에서 상대 외국인 투수(세든, 레이예스)에 꽁꽁 묶여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넥센은 이날 승리로 반등하며 시즌 6승째(4패)를 기록했다.

7회말 2사 2,3루 SK 박진만의 안타때 홈으로 쇄도하는 2루주자 김강민을 넥센 박동원이 홈에서 태그 아웃시키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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