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이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자기'라고 부른다며 성대모사를 했다.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꿀 성대' 특집으로 진행, 양희은, 조권, 정진운, 케이윌, 개코, 최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리한 조권은 "KBS 2TV '직장의 신'에서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 출연하는데 첫 만남에 나를 자기라고 불러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조권은 이어 "처음에는 나에게만 자기라고 부르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모든 동생들에게 자기라고 부르더라"라며 김혜수가 조권에게 했던 '자기~자기 잘해요'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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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