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양희은 "'불후' 당시 케이윌 무대에 운 것 아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11 23: 31

가수 양희은이 "'불후의 명곡'에서 케이윌의 무대를 보고 운 것이 아니라 난시가 심했을 뿐"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꿀 성대' 특집으로 진행, 양희은, 조권, 정진운, 케이윌, 개코, 최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리한 케이윌은 "얼마 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희은 편에 출연했다. 당시 노래를 부르며 방송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 때 방송에서 봤을 때 양희은 선배님도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은은 "미안하다. 운 것이 아니라 난시가 심했을 뿐"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케이윌은 양희은의 곡을 열창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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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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