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배우 박주미의 솔직한 매력을 내세워 경쟁자인 KBS 2TV ‘해피투게더3’를 잡고 시청률 1위를 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무릎팍도사’ 박주미 편은 전국 기준 6.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6.3%)를 0.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무릎팍도사’는 지난 달 14일 방송된 김미경 편에서 8.2%를 기록하며 8.1%의 ‘해피투게더3’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는 일주일 후인 지난 달 21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용재 오닐 편이 방송됐던 지난 4일에도 ‘해피투게더3’에 뒤쳐졌던 이 프로그램은 3주 만인 박주미 편에서 근소한 차이긴 해도 1위에 올라서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날 박주미는 ‘무릎팍도사’에서 평소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재미를 안겼다. ‘무릎팍도사’는 박주미의 솔직한 매력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며 시청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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