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vs '무릎팍', 시청률 초박빙 '木夜 후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12 07: 4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와 초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목요일 심야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시청률 6.3%를, '무릎팍'은 6.4%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경쟁을 벌였다.
'해피투게더3'의 경우 지난 4일 방송분(6.7%) 보다 0.3%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이고, '무릎팍'의 경우 지난 방송분(5.6%) 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그간 목요 예능 꼴찌의 자리를 면치 못했던 '무릎팍'의 심기일전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무릎팍'과 '해투3'의 박빙 시청률 대결이 그간 긴장감이 많이 빠졌었던 평일 심야 시간 프로그램들에 활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꿀 성대 특징으로 가수 양희은, 조권, 정진운, 케이윌, 개코, 최자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무릎팍'에는 배우 박주미가 나와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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