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오피셜 차트 컴퍼니가 ‘젠틀맨’의 성공을 예상했다.
UK차트 공식집계 사이트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이 이날 자정 디지털 다운로드를 시작했다”라고 싸이의 신곡 발표를 알리며 “‘젠틀맨’은 그의 세계적인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뜨겁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5만 여명의 사람들 앞에서 새로운 곡의 발매를 축하받을 예정이다”라며 단독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신곡 발표에 대해 전했다. 또한 싸이의 영국 팬들을 위해 “영국에서는 오전 10시 반에 유튜브를 통해 싸이의 라이브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한 곡으로 영어, 한국어를 혼용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비트감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싸이는 12일 0시를 기해 발표한 ‘젠틀맨’으로 국내 9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싸이는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했으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한 싸이는 뮤직비디오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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